박승일 | 타임비 | 5,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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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그야말로 이것은 아직 철부지 목사인 저자이기에 감히 할 수 있는 물음이요, 투정이요, 항의입니다.
어찌 보면 부모 앞에서 어린 아이가 하는 애교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독자 분들 가운데 책 제목만 보고서는,
“뭐야? 하나님과 농담 따먹기라도 하자는 거야? 불경스럽게-!”
하고 저자를 책망, 비난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아만 군대장관 같이 그렇게 성급하고 경솔하게 화부터 내지 마시고, 차분히 재미있게 읽어 보시고 바른 판단을 하시라고 나아만의 종들같이 겸손히 권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다 읽고, 저자의 진의를 알게 되고서는,
“왜 하필이면 책 제목을 이렇게 지어가지고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었었어?”
하며 아쉬워하는 이도 혹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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