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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줬다 뺐으면 다래끼 나유 (제2권)

그야말로 이것은 아직 철부지 목사인 저자이기에 감히 할 수 있는 물음이요, 투정이요, 항의입니다. 어찌 보면 부모 앞에서 어린 아이가 하는 애교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독자 분들 가운데 책 제목만 보고서는, “뭐야? 하나님과 농담 따먹기라도 하자는 거야? 불경스럽게-!” 하고 저자를 책망, 비난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아만 군대장관 같이 그렇게 성급하고 경솔하게 화부터 내지 마시고, 차분히 재미있게 읽어 보시고 바른 판단을 하시라고 나아만의 종들같이 겸손히 권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다 읽고, 저자의 진의를 알게 되고서는, “왜 하필이면 책 제목을 이렇게 지어가지고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었었어?” 하며 아쉬워하는 이도 혹 있을지 모릅니다. 저자는 믿음이 어린아이 같은 자들과 ..
그야말로 이것은 아직 철부지 목사인 저자이기에 감히 할 수 있는 물음이요, 투정이요, 항의입니다.
어찌 보면 부모 앞에서 어린 아이가 하는 애교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독자 분들 가운데 책 제목만 보고서는,
“뭐야? 하나님과 농담 따먹기라도 하자는 거야? 불경스럽게-!”
하고 저자를 책망, 비난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아만 군대장관 같이 그렇게 성급하고 경솔하게 화부터 내지 마시고, 차분히 재미있게 읽어 보시고 바른 판단을 하시라고 나아만의 종들같이 겸손히 권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다 읽고, 저자의 진의를 알게 되고서는,
“왜 하필이면 책 제목을 이렇게 지어가지고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었었어?”
하며 아쉬워하는 이도 혹 있을지 모릅니다.
저자는 믿음이 어린아이 같은 자들과 믿음이 장성한 자 사이에 이 작은 소통의 가교를 놓아 서로 이해하고 서로 협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며 이 글을 썼습니다.
믿음이 약한 자들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니까요. 마치 갓난아기가 아무런 힘이나, 지혜나, 소유를 지니지 못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고 오히려 더욱 따스하게 보듬어주고, 배불리 먹이고, 좋은 것으로 입히는, 사랑으로 돌보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의 원리와 마찬가지의 심정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942. 12. 23 평남 강서 출생

1963. 에 동시 추천완료.

1978. 장로회 신학대학원 졸업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PEN한국본부 회원

춘천 장로교회 은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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