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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일본, 우둔한 일본

일본의 변화를 기대한다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패망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은 그 패망을 딛고 일어나 세계의 강대국이 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은 독일처럼 피해를 전범으로서 보상을 했다거나 참회 한 적이 없어 우리 나라와 대일 감정이 좋지 않는 가운데 있다. 나는 일본에서 태어나 조국독립과 함께 한국에 돌아왔으며 이번까지 모두 5차례 일본 여행을 하고 왔다. 한국교육자 대상 수상의 특례를 받아 두 차례 일본을 다녀왔고, 일본 NHK방송 초청으로, 한일농촌교류 연수 때 다녀온 후 이번에는 북쪽 삿포르에서 남쪽 후쿠오카까지 10일간 일본 여행을 하고 쓴 몇 편의 글을 이 문집에 담는다. 이 책의 이름은 『현명한 일본, 우둔한 일본』이다. 현명하지만 미련한 짓을 하면 그..
일본의 변화를 기대한다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패망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은 그 패망을 딛고 일어나 세계의 강대국이 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은 독일처럼 피해를 전범으로서 보상을 했다거나 참회 한 적이 없어 우리 나라와 대일 감정이 좋지 않는 가운데 있다.
나는 일본에서 태어나 조국독립과 함께 한국에 돌아왔으며 이번까지 모두 5차례 일본 여행을 하고 왔다.
한국교육자 대상 수상의 특례를 받아 두 차례 일본을 다녀왔고, 일본 NHK방송 초청으로, 한일농촌교류 연수 때 다녀온 후 이번에는 북쪽 삿포르에서 남쪽 후쿠오카까지 10일간 일본 여행을 하고 쓴 몇 편의 글을 이 문집에 담는다.
이 책의 이름은 『현명한 일본, 우둔한 일본』이다. 현명하지만 미련한 짓을 하면 그 현명은 현명에 이르지 못하고, 우둔하지만 그 우둔함을 버리고 현명한 짓을 하면 반대로 현명해진다.
그러하다면 일본의 현명함은 무엇이며, 일본의 우둔함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런 이분법으로 쓰려고는 하지 않았다.
이 책 1부는 이번 10일간 일본 여행기간 중 열차 안에서 또는 대합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쓰여졌고 2부는 그동안 5차례 일본을 다녀왔기에 그때 썼던 글이 이 책 저 책에 실려 있기에 가려 뽑았다.
일본은 지하철이 고도로 발달된 나라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일보러 다니고 출퇴근을 하는데 찻간에서 거의 독서다.
9명이 앉아 있다면 4명은 책읽고 1명 정도는 스마트폰으로 지하철을 타고간다.
우리 나라 지하철 같으면 9명이 앉았다면 6명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2명은 신문보고 책 읽는 사람은 1명이 안된다.
책 읽는 민족은 미래가 어둡지 않는다.
일본 국민은 지금처럼 최고의 독서국가가 될 것인가.
친절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일본을 따라가기는 힘들 것이다.
10일간의 일본 여행에서 받았던 감동스러운 장면은 일일이 다 쓰자면 한이 없다. 그러나 좋은 면이 있는 반면 나쁜 면도 있기에 이것을 반면교사로 삼고 감계와 교훈으로 연긴다면 큰 유익이 될것이 아니겠는가.
고소득과 복합질병과 우리의 먹거리가 유기농화 되어지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가운데 지구환경은 극단적으로 나쁘게 만들고 있어 그게 걱정이요 근심이다.
유성룡은 징비록를 썼다. 7년간의 임란을 겪고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유성룡이 펼친대로 행하지 않다가 2차례 걸쳐 청나라에게 패배를 당했고, 일본 강제 압제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박은식이 펼쳤지만 6.25동란을 당해야 했고 나라가 두 동강이 나고 분단국가가 되고 말았다.
감계와 교훈은 역사반추에서 필요악이 아니요 어둠이 될 것을 빛으로 밝히는 조명등이다.
야간운행을 하는 자동차가 어찌 조명등을 켜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겠는가.
내가 쓴 모든 책의 글로 인하여 미래의 작은 조명등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에 늘 생각을 다듬고 한편 한편 글을 쓰는 것이다.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된 것은 일본에 순리치유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준 한누리생협의 강상빈 이사장에게 대한 나의 감사의 표시라 할 수 있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옥미조는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이듬해에 귀국하여 거제에서 가난하게 편조모 슬하에서 자랐다.
교과서 한 권 없이 중학교를 다녔고, 가정교사 하면서 부산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동화, 동시를 썼고 독학으로 의학 신학 등을 공부했고, 또 간경화로 생사의 기로에서 회생된 후 순리치유법을 개발했다.
아동문학가, 모범장서가로 정년을 9년 앞당겨 퇴임하고는 거제민속박물관을 설립하고 순리출판사를 세워 순리원 문고를 25년 째 꾸준히 펴내고 있다. 그리고 순리치유학연구소를 운영, 순리치유법이 전세계 확산과 세계의 평화와 행복에의 기여를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420여권의 책을 써 내었고 2천 여회 전국 여러 곳에서 특강했다.
교육가로서, 아동문학가로서, 출판인으로서, 박물관장으로 지내는 동안 교육, 아동문학, 기독교 자료를 많이 수집하였고, 수많은 상도 받았고 신문, 잡지, TV 등에 수없이 보도되기도 했는데 특히 저축추진중앙회공모 <새마을 저축수기>최우수 당선작인 <진뱀이 섬의 신화>로 유현목 감독 작품의 영화 <낙도의 메아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받은 상으로는 철탑산업훈장(73), 국민훈장 석류장(83), 국민훈장 목련장(98), 모범장서가상(80), 한국교육자대상(83), 아동문예작가상(81), 효당문학상(9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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